스마트 기술로 여객-운항 ‘초격차 서비스’

동아일보

입력 2019-06-21 03:00 수정 2019-06-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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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ICT 부문 대상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신임 구본환 사장 취임 이후 근원적 변화와 혁신(Deep Change)을 통해 공항서비스의 기존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하고 초격차 공항을 만들기 위해 창의와 혁신을 통한 스마트공항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 최우선 △초격차 공항 구현 △스마트 산업생태계 조성이 새로운 추진방향이다. 공사는 이에 따라 글로벌 교역과 생산의 중심이자 항공·관광·물류·스마트 융합 경제권을 구현하는 ‘3세대 공항’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공사는 사람 중심의 초격차 스마트공항 구현과 ‘Be the First Mover, Incheon Smart Airport’를 신규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실효성 있는 100대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

100대 과제는 더 빠르고 편리한 탑승수속 혁신 모델을 수립하고 이용객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집이나 호텔에서 수하물을 위탁하고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하는 이지드롭(Easy Drop) 서비스를 올 초 시범 도입했고,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PM(Personal Mobility)과 터미널 내 스마트 체험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AI 로봇을 통한 안내서비스 혁신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계류장 디지털 관제시스템, 항공기 출발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스마트공항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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