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 도전하는 빛나는 바캉스룩

황성호 기자

입력 2019-06-21 03:00 수정 2019-06-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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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모로코 엘바디 궁전에서 펼쳐진 디올의 컬렉션 모습. 디올은 아프리카의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휴양지에서 어울릴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디올 제공

뜨거운 태양마저 반가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들뜬 마음으로 휴양지로 향하기 전에 해야할 것은 패션 아이템을 선택하는 일. 1년 중 가장 아름답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당신에게 가장 맞는 아이템을 고르는 일이란 휴가 장소 고르는 것 못지않게 까다로운 작업이다.

드디어 선택된 패션 아이템이 썩 마음에 든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된다. 여행에서 찍은 사진에 담긴 당신과 패션 아이템은 오랫동안 추억과 함께 남는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 두고 럭셔리 패션 부티크들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안목을 갖춘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루이비통의 ‘깐느 백’
올해 리조트룩에는 각 패션 부티크가 추구하는 휴양지에 대한 고찰과 상상력이 깃들어 있다. 디올이 올여름 선보인 아이템엔 아프리카 문화의 향기가 배어 있다. 에르메스 리조트룩은 해변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마이클 코어스는 늘 여행을 갈구하는 이들을 위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이번 호 Q는 올여름에 당신을 빛낼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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