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철강사’ 10년 연속 1위
뉴스1
입력 2019-06-19 15:10 수정 2019-06-19 15:10
WSD ‘2019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포스코 제공) © 뉴스1
포스코가 10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
19일 포스코는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이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로 포스코를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WSD는 매년 전 세계 3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한다. 철강사의 경쟁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종합해 순위로 발표하는 기관은 WSD가 유일하다. 매년 발표하는 순위는 철강사의 경영 실적과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라는 평가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WTP·World Top Premium) 철강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발표 이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투자환경 조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고부가가치 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 역량,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 위험 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8.3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상위 5개 기업에는 미국의 뉴코어(2위),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3위), 러시아의 세베르스탈(4위), 일본의 일본제철(5위) 등이 선정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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