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의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 헌액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6-17 10:20 수정 2019-06-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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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 분당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1988년부터 시작돼 고객만족 경영과 기술 혁신, 브랜드 경영 등 총 10개 부문을 수상한다. KT는 지난 2003~2007년, 2016~2017년까지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 종합 대상 7회를 수상했고 지난해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은 종합 대상 수상 기업 중 탁월한 경영 성과를 통해 산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에 주어지는 데 5회 연속 종합 대상을 수상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통신사 가운데선 KT가 유일하게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었다.

KT는 ‘기가토피아(GiGAtopia)’와 ‘고객최우선경영’을 그룹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국내 최초 기가인터넷 상용화, 세계 최초 5G시대 선언, 4차 산업혁명 청사진 제시로 기가토피아를 주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중심에는 항상 고객을 두고 최우선정책을 재무장하면서 1등 기업 KT를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 심사를 맡은 이명호 심사위원장은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이 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고, 이러한 측면에서 KT는 글로벌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에 KT 구현모 사장은 “고객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더욱 확고히 다짐으로써, 글로벌 1등 ICT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진정한 고객만족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한국의경영대상 CS경영위원회 허태학 위원장, 이명호 심사위원장, KMAC 김종립 대표이사 부회장, 한수희 부사장, 한상록 상무, KT 구현모 사장, KTis 이응호 사장, KTm&s 이현석 사장, KTcs 양승규 사장, KTs북부 이성규 사장, KTs 남부 장희엽 사장 등 주요 인사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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