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열풍과 함께 바흐 골드베르크 2LP판 첫 출시
양형모 기자
입력 2019-06-16 18:01 수정 2019-06-16 19:04
‘68현이 들려주는 영혼의 초콜릿’이란 찬사
2013년 핫트랙스 클래식 차트, 7개월 연속 1위 석권 이후
누적판매 10만장 돌파!
바흐 음악의 산림욕, 현악의 숲을 거닐다.
바흐 음악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아날로그 열풍과 함께 2LP판으로 처음 출시됐다.
바흐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이 레코드는 클래식 음반으로는 드물게 국내 음반사에서 기획하여 전 세계에 CD로 10만장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남겼다.
평론가들은 이 음반에 ‘바흐 음악의 산림욕’, ‘현악의 숲을 거닐다’, ‘68현이 들려주는 영혼의 초콜릿’과 같은 찬사를 보냈다.
이번에 2LP로 출시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모노폴리)’은 오리지널 마스터를 사용하여 180g으로 제조한 ‘오디오 파일용’ 레코드로 제작됐다. 북미와 유럽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 수출되며,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출품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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