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지식산업센터, 특화설계 적용된 ‘김포G타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07 13:04 수정 2019-06-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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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사무실과 함께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서면서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분양 받을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 등 세제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기업 수요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련된 외관과 업무 동선을 고려한 내부 구조는 물론 편의시설과 휴게공간까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되는 ‘김포G타워’가 차세대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끈다. 김포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 일대에 조성되는 김포G타워는 지하 3~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큐브(CUBE) 프레임 형태로 독특한 입면 패턴이 적용되 세련된 외관을 연출했다고 분양사 측은 강조했다. 강진에 대비한 내진 및 내풍 설계도 반영됐다. 저층의 경우 근린생활시설과 중정을 계획해 다양한 보행경관을 확보하고 보행약자 동선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쾌적한 공간 확보에도 공들였다. 단지 내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가 도입됐다. 입주 후 발코니 확장이 가능해 조망과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높은 전용률(지식산업센터 53.84%, 근린생활시설 61.95%)을 제공해 풍부한 녹지 휴식공간을 확보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통의 경우 올해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했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를 잇는 프리미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수도권, 김포공항, 인천공항, KTX 행신역, 고양종합터미널 이동이 용이하다. 김포한강로와 48번 국도 선상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서울 내 주요 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분양사에 따르면 분양가는 3.3㎡당 500만 원대로 책정됐다. 하나자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을 보장하고 KB국민은행에서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개인신용도에 따라 변동)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업체당 분양가 최대 70~80%의 저금리 융자(업체 신용도에 따른 차등 적용)와 입주 가능 업종 입주사 모두에게 취득세 50% 감면, 입주 후 5년간 재산세 37.5%를 감면해준다. 과밀억제권(서울·수도권)에서 이전 시 4년간 법인세(소득세) 100%가 감면되며 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혜택도 있다고 전했다.

김포G타워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마련됐다. 오는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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