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생활]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外
동아일보
입력 2019-06-07 03:00 수정 2019-06-07 03:00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사진)
감독 사이먼 킨버그. 출연 제임스 매커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12세 관람가. 5일 개봉
1% 아쉬운 대서사시의 피날레 ★★★(★ 5개 만점)
로켓맨
감독 덱스터 플레처. 출연 태런 에저턴, 리처드 매든. 15세 관람가. 5일 개봉
화려함 뒤에 드리운 그의 외로움 ★★★
■공연
무용 ‘스텝업’(사진)
신재희 이은경 김소연 안지형 출연. 8세 관람가.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만∼3만 원.
국립현대무용단의 가능성 발굴 프로젝트.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4편에서 무용수들은 무대를 짙게 수놓는다. ♥♥♥(두근지수 ♥ 5개 만점)
창극 ‘심청가’
안숙선 유수정 유태평양 민은경 이소연 출연. 8세 관람가.
16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만∼5만 원.
말이 필요 없는 창극의 진수. 심청전과 본연의 소리가 만난 무대는 무겁게 요동친다. ★★★☆
■클래식
한양대 야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뒤마 피스의 원작에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 베르디가 곡을 붙인 애절한 걸작 오페라
6, 7일 오후 8시 서울 한양대 노천극장. 7일 2만∼15만 원, 8일 5만∼30만 원.
6일 재학생 공연, 7일 알프레도 역 김우경과 제르몽 역 우주호 등 교수진, 비올레타 역 캐슬린 킴(사진) 등 출연. ♥♥♥♥
프렌즈 오브 뮤직 음악회 ‘동행’ V. 위로
브람스 현악6중주 1번, 슈만 피아노5중주 E플랫장조 연주
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만∼5만 원.
‘언어가 떠난 자리에서 음악은 시작된다’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파벨 콜레스니코프,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김재원, 첼리스트 심준호 등 출연. ♥♥♥♡
■콘서트
신야 후쿠모리 트리오(사진)
지난해 독일 명가 ECM에서 데뷔 음반을 낸 일본 드러머의 내한 무대. 12일 오후 8시 서울 폼텍웍스홀. 6만 원.
색소포니스트 트뤼그베 자임(노르웨이), 피아니스트 발터 랑(독일) 등 베테랑 연주자들과 함께. ♥♥♥♥
9와 숫자들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뽐내는 모던 록 밴드의 소극장 콘서트. 8일 오후 7시 서울 구름아래소극장. 6만6000원.
정규 4집 제1부를 발표하고 여는 신곡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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