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JW 윤리의 날’ 기념식 개최…“윤리경영·공정경쟁 문화 정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05 18:40 수정 2019-06-05 18:42
JW그룹은 5일 서울시 서초동 소재 본사에서 ‘제3회 JW 윤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JW 윤리의 날은 지난 2017년 CP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 자세를 재점검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념식에는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장)와 JW중외제약, JW신약 등 계열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 자율준수 관리자 및 담당자인 주요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JW 윤리의 날 포상과 윤리경영 준수서약 등을 통해 윤리경영과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다졌다.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이 초청돼 ‘청탁금지법 핵심내용 및 기업윤리와 직무윤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JW그룹은 6월을 ‘JW 윤리의 달’로 정하고 전 임직원 윤리경영 서약서 서명을 추진한다. 또한 CP 온라인 교육과 문화 확산 등 자율적 준법준수와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면서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 역할에 있어서 JW가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는 지난 2007년부터 그룹 차원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4년에는 CP팀을 신설하고 준법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등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JW중외제약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