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정은 US여자오픈 우승…놀라운 일 아니야”
뉴스1
입력 2019-06-03 09:26 수정 2019-06-03 09:27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이 US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미국 현지에서는 “신인이지만 우승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며 이정은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정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적어냈다.
이정은은 유소연(29·메디힐) 등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280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홈페이지는 대회 후 “이정은의 우승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이정은은 세계랭킹 17위에 올라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도 6번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정은은 US여자오픈 데뷔전이었던 2017년 공동 5위에 오른 경험도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톱10에 3차례(이번 대회 전 기준) 오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유소연은 “신인으로서 이정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경쟁자이자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LPGA투어는 이정은의 이름 뒤에 숫자 ‘6’이 붙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LPGA투어는 “이정은은 같은 이름을 가진 선수 중 6번째로 KLPGA투어에 데뷔해 숫자 6을 이름 뒤에 붙인다”며 “이정은은 볼에 숫자 ‘6’을 적어 놓기도 하고 한국 팬클럽의 이름도 ‘럭키 6’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적어냈다.
이정은은 유소연(29·메디힐) 등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280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홈페이지는 대회 후 “이정은의 우승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이정은은 세계랭킹 17위에 올라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도 6번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정은은 US여자오픈 데뷔전이었던 2017년 공동 5위에 오른 경험도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톱10에 3차례(이번 대회 전 기준) 오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유소연은 “신인으로서 이정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경쟁자이자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LPGA투어는 이정은의 이름 뒤에 숫자 ‘6’이 붙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LPGA투어는 “이정은은 같은 이름을 가진 선수 중 6번째로 KLPGA투어에 데뷔해 숫자 6을 이름 뒤에 붙인다”며 “이정은은 볼에 숫자 ‘6’을 적어 놓기도 하고 한국 팬클럽의 이름도 ‘럭키 6’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한국 선수 중 10번째로 US여자오픈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신인왕 포인트 300점을 획득해 이번 시즌 신인왕 경쟁에서도 독주 체재를 확고히 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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