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6월2일 對 한화전 '도그데이' 진행
노트펫
입력 2019-05-31 14:07 수정 2019-05-31 14:09
[노트펫]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가 오는 6월 2일 한화전과의 홈경기에서 '2019 와이번스 도그데이'를 진행한다.
31일 와이번스에 따르면 이번 도그데이에는 사전신청한 견주 252명, 반려견 113마리가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견 동반 관중은 외야 잔디 관람석에 입장한다.
SK는 경기장에 입장한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이닝과 이닝 사이에 '와이번스 도그를 뽑아라' '애견비디오 콘테스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일반 관중도 비디오 콘테스트와 와이번스 도그 선출에 소중한 한 표를 보태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도그데이 경기 당일 시구는 SK와이번스 2군 경기장인 SK퓨처스파크에 상주하는 '강비'가 진행한다. 강비는 SK퓨처스파크에서 선수단과 함께 지내며 '힐링 코치'를 맡고 있다.
SK와이번스 관계자는 "도그데이 행사는 이제 SK의 특색있는 전통으로 자리잡았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야구를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참신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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