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에 3420채 브랜드 타운 조성… 교통-교육-녹지 주거환경 삼박자 갖춰

정상연 기자

입력 2019-05-31 03:00 수정 2019-05-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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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노블랜드 1차


대방건설이 수도권 서북권의 중심이 될 인천 검단신도시 AB4 블록에 ‘대방노블랜드 1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5∼108m² 1279채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신도시는 처음부터 철저한 계획에 따라 설계돼 생활, 교육, 교통, 자연환경까지 완벽에 가까운 주거 환경이 조성된다. 조성 30년이 지난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들이 여전히 인근 지역 내에서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있는 이유다.

검단신도시 대형 교통 호재로 관심도 집중

검단신도시는 3개 정거장이 신설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다.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와 원당지구까지 이어지는 ‘선1공구 건설공사’가 현재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또 서울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 운행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계양역에서 마곡나루역까지 10분, 여의도 34분,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45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단신도시 내 초학세권 입지

교육환경이 뛰어난 이 단지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까지 도보 5분에서 10분 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인천서구 영어마을(GEC)’과 유치원도 안전하게 걸어서 갈 수 있다. 영어마을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학교 인접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으며 차량 제한속도가 적용돼 교통 환경 역시 안심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에서 기존에 분양한 6개 단지 인근에 들어설 초중고교가 교육당국의 예산 부족으로 신설이 늦어지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버스정류장이 들어올 예정이며, 공원 및 계양천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실거주에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갖췄다.

검단 대방 노블랜드만의 프리미엄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의 첫 번째 장점은 혁신 평면이다. 75타입부터 108타입까지 인근 아파트보다 1.6m 넓은 광폭 거실을 자랑한다. 실사용 면적 또한 타사 대비 3평에서 4.52평까지 넓다. 따라서 실사용 면적을 고려하면 평당가가 저렴한 편이다. 이는 입주 시 최대 7000만 원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두 번째 장점은 빌트인 가전의 무상 제공이다. 시스템에어컨, B.I 콤비냉장고, 손빨래 하부장, 중문(84A 타입·108A, B 타입)이 입주자에게 덤으로 제공된다. 입주자에게 약 700만 원의 무상 혜택이 주어진다고 볼 수 있다.

검단신도시 유일 3420채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 1단계에서 유일하게 3차 사업까지 확정된 건설사이다. 최근 몇 년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단위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혁신적인 내부 혁신 평면, 고급 마감재 적용,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실속 있는 커뮤니티 구성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중견 건설사 중 빠른 성장세(2018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도급순위 27위)를 보이고 있다.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에서 최근 오픈한 AB4 블록 1279채를 필두로 2차 AA12-1블록 1417채(예정), 3차 AB10 블록 724채(예정)까지 총 3420채를 공급해 지역 내 최대 브랜드 타운 조성으로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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