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토 면적 10만378㎢…여의도 면적 5배 증가

뉴시스

입력 2019-05-28 16:31 수정 2019-05-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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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암과 경기 시흥에서 추진중인 간척사업으로 지난해 우리 국토 면적이 여의도 면적(약 2.9㎢)의 약 5배인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간한 ‘2019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만378㎢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전남 영암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8.4㎢)과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조성사업(1.1㎢) 등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신규등록으로 국토 면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최초 발간된 국가승인통계로 전국 국토의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별 통계를 담고 있다.

행정구역별 토지 면적은 경북이 1만9033㎢로 전국의 19.0%를 차지했다. 이어 강원 16.8%(1만6828㎢), 전남 12.3%(1만2344㎢) 순이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강원 홍천군이 1820㎢(1.8%)로 가장 넓고 강원 인제군 1645㎢(1.6%), 경북 안동시 1522㎢(1.5%) 순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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