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안전 스프레이 개발… 현장 근로자 안전지킴이

황효진 기자

입력 2019-05-27 03:00:00 수정 2019-05-27 0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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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엘앤씨㈜

산업현장에 사용된 ‘넛지 안전 스프레이’

송현엘앤씨㈜는 산업용 안전제품을 제조해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송현엘앤씨 권영선 대표는 “산업현장에선 많은 외주, 용역 인력이 노후화된 설비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산업현장 안전에 있어서는 근로자의 주체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표제품인 ‘뿌리는 넛지 안전 스프레이’(형광 야광 스프레이 및 도포장비)는 권 대표가 목격한 실제 사고현장을 토대로 개발한 제품이다.

그는 작업자 안전통로를 쉽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안전선 표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해당 제품을 고안하게 됐다. 뿌리는 넛지 안전 스프레이는 제품 특성상 손쉽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가 직접 안전선을 구축해 주체적으로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현엘앤씨는 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6월 말경에는 자체 개발한 재난 대비용 습식 마스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습식 마스크 제품은 필터시험연구원으로부터 유해가스 98.9% 차단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초기 유독가스를 흡입하지 않고 신속히 대피 가능한 재난대비 키트(kit)도 준비하고 있다. 마스크는 3중 습식 필터로 제작되며 체온보온망토와 함께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권 대표는 많은 중소업체가 참여한다면 국민안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는 말을 전하며 학교 등 공공시설에 국민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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