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생활]영화 더 보이 外
동아일보
입력 2019-05-24 03:00 수정 2019-05-24 03:00
■영화
더 보이(사진)
감독 데이비드 야로베스키. 출연 잭슨 A 던, 엘리자베스 뱅크스. 15세 관람가. 23일 개봉.
히어로에 대한 삐딱하고 소름 돋는 시선. ★★★(★ 5개 만점)
명탐정 피카츄
감독 롭 레터먼.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저스티스 스미스, 캐서린 뉴턴. 전체 관람가. 9일 개봉.
실사화된 피카츄를 보는 것만으로도. ★★★
■클래식
KBS교향악단 ‘발칸반도의 낭만’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
2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12만 원.
조지아의 피아노 스타 하티아 부니아티슈빌리(사진)가 지휘자 요엘 레비와 협연하는 차이콥스키의 협주곡. ♥♥♥♥(두근지수 ♥ 5개 만점)
정재원 피아노 독주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3번, 14번 ‘월광’, 쇼팽 소나타 2번 등.
29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 2만 원.
2011년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부조니 최고해석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음악의 화양연화(花樣年華)’. ♥♥♥
■콘서트
옥수사진관
1980, 90년대풍의 투명한 서정을 세련되고 편안한 팝에 실어내는 밴드. 24일 오후 8시 서울 벨로주 홍대. 5만 원.
1, 2, 3집 LP레코드 발매 기념 공연. ♥♥♥♡
서울재즈페스티벌
국내외 48개 팀의 다양한 장르 음악가가 펼치는 봄 축제. 25,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1일권 16만5000원.
윈턴 마살리스, 존 스코필드, 브래드 멜다우, 오마라 포르투온도,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
■전시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변화의 틈’
다니엘 모레이라의 ‘Under the Sky #5’(사진) 등 국내외 작가 130여 명의 작품 900여 점을 선보인다. 질서의 균열과 혁신의 간극에서 파생된 틈에 초점을 맞췄다.
25∼30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5000∼1만2000원. ♥♥♥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흐의 작품을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8월 25일까지. 서울 중구 우정아트센터. 1만3000∼1만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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