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인근 단지 최초 1군 브랜드 입성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5-23 09:09 수정 2019-05-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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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별로 △75㎡ 172세대 △84㎡A 642세대 △84㎡B 234세대 △84㎡C 166세대 △105㎡ 326세대다.

본보기집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했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하고 있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새 아파트를 만나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큰 규모이고,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000세대이며 계획 인구는 18만 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 될 예정이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김포신도시 새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검단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도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검단신도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검단신도시에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곧 착공될 예정이다. 인천시의 ‘2019년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따르면 계양역에서 시작해 검단신도시와 원당지구까지 이어지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1공구 건설공사’가 현재 시공사를 선정 중인데, 총 구간은 6.9km, 3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4개 노선 환승(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까지는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직결되면 강남권 접근도 손쉽게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12월 발표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방안에 포함된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도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검단센트럴푸르지오는 향후 다양한 교육시설과 지하철역 그리고 상업시설을 모두 도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인천서구 영어마을(GEC)’ 단지 인근에서 이미 운영중이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상업시설을 특화해 조성한다.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넥스트 콤플렉스’ 불리는 상업시설의 경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문화와 상업, 업무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도시시설물로서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3개 신설역 가운데 한 곳이 이 상업지역 내 생길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면적 75~105㎡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보인다. 또한 모든 세대(1540세대)를 남향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여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주차장의 경우 총 215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세대 당 1.39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지하 1개층의 유효 천정고를 2.7m로 설계하여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100% 지상공원형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각 세대별로 세대 창고도 마련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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