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맥주와 소시지 먹으며… 남해서 독일을 만나다
동아일보
입력 2019-05-22 03:00 수정 2019-05-22 03:00
독일마을 맥주축제
대한민국에서 독일을 만날 수 있는 곳. 남해독일마을에서 제9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1960, 70년대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여생을 고국에서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남해군에서 2000년∼2006년 동안 독일교포 정착촌인 독일마을을 조성해 지금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국적인 마을풍광과 쪽빛 남해바다의 풍광 속에서 펼쳐지는 독일마을맥주축제는 첫날 환영 거리퍼레이드와 맥주 오크통 개봉을 시작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프로스트(건배의 독일어)를 외치며 축제장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맥주잔을 부딪치며 인사를 주고받는 축제분위기가 연출된다.
대한민국에서 독일을 만날 수 있는 곳. 남해독일마을에서 제9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1960, 70년대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여생을 고국에서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남해군에서 2000년∼2006년 동안 독일교포 정착촌인 독일마을을 조성해 지금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국적인 마을풍광과 쪽빛 남해바다의 풍광 속에서 펼쳐지는 독일마을맥주축제는 첫날 환영 거리퍼레이드와 맥주 오크통 개봉을 시작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프로스트(건배의 독일어)를 외치며 축제장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맥주잔을 부딪치며 인사를 주고받는 축제분위기가 연출된다.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비롯한 민속공연, 문화, 음식 등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저녁이 되면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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