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GTX C 노선 수혜 단지

박서연 기자

입력 2019-05-16 03:00 수정 2019-05-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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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중흥건설이 경기 양주옥정신도시에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본보기집을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A11-1, A11-3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A11-1블록 △76m² 168채 △84m²A 581채 △84m²B 100채, A11-3블록 △76m² 216채 △84m²A 336채 △84m²B 114채 등 총 1515채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옥정신도시는 양주시 옥정·율정동 일대 1117만1000m²의 부지에 조성한 계획인구 16만3854명(6만4194채)의 수도권 2기 신도시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사업 등 다양한 교통 호재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km를 연장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풍부한 미래가치도 갖췄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양주, 구리, 남양주 지역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주시에는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30만 m²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5년 산업단지가 조성(예정)되면 향후 인구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A-11-1블록 30일, A-11-3블록 31일이며,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본보기집은 양주시 옥정동 106-1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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