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뉴오리진, 스킨케어 라인 ‘디어리스트’ 론칭

정용운 기자

입력 2019-05-02 17:09 수정 2019-05-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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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밀크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5종
“강력한 유단백 보습으로 속 수분 지켜준다”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브랜드 뉴오리진이 유단백 보습으로 뷰티 기초케어의 원칙을 세운 스킨케어 라인 ‘디어리스트(DEEREST)’를 론칭했다. 화장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식품·라이프·뷰티를 포괄하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자리매김을 선언했다.

뉴오리진 디어리스트는 피부장벽의 원리를 연구해 피부 속 수분을 지키기 위해 진짜 필요한 성분은 장벽을 만들고 메우는 지질과 단백질, 즉 유단백임을 확인했다며, ‘피부에 진짜 필요한 보습은 유단백 보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뉴질랜드의 청정 남섬 와이카카 밸리에서 사슴유(디어밀크)를 착유하던 농부의 거친 손이 기적처럼 회복됐다는 체험 스토리를 바탕으로, 뉴질랜드 국영 영농 기업인 파무와 뉴질랜드 왕립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그 효능을 검증했다. 이후 사슴유의 유단백 효능을 가장 신선하고 안전하게 피부 위에 구현하기 위해 유한양행 R&D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고, ‘리포텐 콤플렉스’를 독자 개발했다.

디어리스트 스킨케어 라인은 ‘디어밀크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디어밀크 에센셜 페이스 밀크,’ ‘디어밀크 리치 크림’, ‘디어밀크 얼티밋 스킨 살브’, ‘디어밀크 써티미닛 스파마스크’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디어밀크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리포텐 콤플렉스 50%를 함유해 강력한 유단백 보습으로 속 수분을 지켜준다고 뉴오리진은 설명했다. 또한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주간의 임상시험에서 속 보습과 피부장벽에 뛰어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제품 사용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원이 건조한 피부가 개선됐고 촉촉하고 당기지 않으며 컨디셔닝이 좋아졌다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뉴오리진 푸드&헬스 BD&마케팅 정경인 팀장은 “뉴오리진 디어리스트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이 ‘실제 피부 장벽과 보습에 영향을 미치는 진짜 요인은 무엇일까’에 관한 답을 찾기 위한 근본적인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자생력을 가진 피부에 가장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피부 장벽과 원리를 들여다보고, 자연에서 원료를 찾아, 유한양행의 노하우를 담은 유단백 보습 제품을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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