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황매산철쭉제’서 합천밤 시식체험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4-25 14:27 수정 2019-04-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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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합천군청(산림과)

합천밤6차사업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제23회 황매산철쭉제’ 기간 동안 합천밤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를 운영한다.

합천밤 홍보관은 사업단의 결과물인 자립화법인 ㈜밤마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에서 사업단의 개발품인 율피떡, 밤국수, 밤간장 등의 제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합천 황매산철쭉제’는 매년 축제 기간에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봄 축제다. 이번 축제는 ‘합천군-산청군 합동 연날리기‘ 행사로 시작된다. 축제 기간에는 주요 프로그램인 철쭉제례와 ‘합천 황토한우를 찾아라 이벤트’, ‘수와진 자선공연’, ‘스마트폰 사진인화 이벤트’, ‘먹거리 장터’ 등 방문객의 시선을 끄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단은 많은 사람들에게 합천밤과 합천율피를 알리고자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사업단은 ‘제23회 황매산철쭉제’ 기간 동안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 운영을 통해 합천밤과 율피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군민과 관광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밤마리는 합천군의 밤 가공상품 대표 판매장으로 밤국수, 율피떡 등 소비자들이 합천군의 특산물인 밤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합천밤과 합천율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며 “분홍 꽃이불을 덮은 황매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 운영을 통해 합천의 또 다른 명물인 합천밤의 맛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의 합천밤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 행사는 ‘제23회 황매산철쭉제’와 함께 황매산군립공원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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