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마역서 200m…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눈길

김민식 기자

입력 2019-04-12 03:00 수정 2019-04-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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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스트타워 세교’, 지식산업센터 385실-상가 86실로 구성
광역교통망-ICT산업 클러스터-가격메리트 등 두루 갖춰


더퍼스트타워 세교 투시도
부동산 격언에 ‘길을 따라 투자하라’는 말이 있다. 지하철이든 도로든 교통여건이 뛰어나면 인근에 주거와 상업시설들이 속속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이 활성화되고 부동산 가치도 상승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불패로 평가되는 요소다. 교통이 편리한 동시에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상권이 발달해 경기 불황에도 시세가 하락할 위험이 적다.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실현할 수 있고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도 장점이다.

특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고, 물류 이동 등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는 공실에 대한 위험이 적어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투자가치를 자랑한다.

실제로 역과의 거리가 1분대인 서울 금천구 가산동 S지식산업센터와 성동구 성수동 F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평균보다 각각 22%, 40%나 높은 분양가였지만 단기간에 100% 분양 완료됐다. 이는 최초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높은 상승률을 보인 덕분이다.

부동산리서치 회사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서울지역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3.3m²당 837만 원을 기록해, 2년 전 699만 원에 비해 19.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상승률 5.7%보다 상승폭이 약 4배나 높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지식산업센터 주변으로 들어서는 대기업 산업단지도 대표적인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대기업 산업단지가 생기면 관련 협력업체 등이 따라서 들어서 일대가 활성화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매기는 데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비롯해 인근에 대기업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나 실수요자는 이를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라스 조감도
지식산업센터의 성공 요인으로 역세권, 편리한 교통망, 대기업 산업단지가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 모두를 온전히 누릴 ‘더퍼스트타워 세교’ 지식산업센터가 경기 오산시 세마역 초역세권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85실, 상업시설 86실로 구성되는 더퍼스트타워 세교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과 직선거리로 200m에 위치한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실소유자는 물론 투자자도 만족할 최상의 입지를 선점했다.

더퍼스트타워 세교가 들어서는 세교신도시는 ICT산업 클러스터의 가운데에 위치한 동탄과 고덕을 잇는 중추적인 곳이다. 첨단 ICT산업 클러스터는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스마트 기기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까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대기업은 물론 1000여 개의 협력업체와 각종 비즈니스 인프라가 몰려들고 있다. 특히 정부의 ‘경기남부 4차 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약과 맞물려 발표된 ‘NEXT ICT’ 전략 거점들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LG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 이어지는 첨단 ICT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에 1호선 세마역이 있다.

가격 메리트도 뛰어나다. 세교신도시 북측인 동탄권의 지식산업센터 평균 분양가가 3.3m²당 680만 원, 남측인 고덕권은 720만 원인데 비해 그 중간지점에 위치한 더퍼스트타워 세교는 620만 원대 분양가를 선보였다.

더퍼스트타워 세교는 지식산업센터가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인 교통편의도 탁월하다. 세마역 버스터미널을 통해 광역직행, 급행버스로 서울 강남권에 빠르게 닿을 수 있으며 인천공항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북오산 나들목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파주(화성)평택고속도로를 5분 이내로 진입할 수 있다. 수원역(KTX, 분당선, GTX-A노선), 동탄역(SRT, GTX-C노선) 등 연계 교통망까지 탄탄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빠르게 닿을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화설계와 다양한 부대시설은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더퍼스트타워 세교만의 장점이다. 1층부터 9층까지는 5.4m, 10층은 5.6m인 높은 층고의 복층 구조로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이 뛰어나며 전실에 테라스 설계를 더해 여유롭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지하 2층부터 4층까지는 대형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제조형 공장의 상·하차, 물류 이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옥상공원
이 밖에도 5∼10층의 공용회의실, 옥상정원 및 다목적 체육시설과 샤워시설 등의 커뮤니티, 법정 대비 186%에 달하는 417대의 넓은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도 갖춰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한층 높여준다.

ICT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에서 30만 명에 육박하는 비즈니스 수요와 광역교통망, 세교신도시의 쾌적한 환경을 누리는 더퍼스트타워 세교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 게다가 동급대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파격적인 가격 메리트와 다양한 금융·세제혜택으로 투자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더퍼스트타워 세교의 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21길 10, 더퍼스트타워 1층에 위치한다. 사전에 연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각종 금융·세제 혜택 많아 더욱 각광받는 지식산업센터

수익형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기업에 다양한 금융·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융자가 가능하며 2%대의 저금리로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서울 도심의 오피스 분양 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또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취득 시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이 취득세로 4.6%를 부담하는 반면 지식산업센터는 절반 수준인 2.3%만 내는 것이다. 또 서울, 인천, 수도권 등 과밀억제권역에서 주소지를 이전하는 기업체는 4년간 법인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으며, 각종 법률적 정책지원과 금융지원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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