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전문 동영상 홍보 플랫폼 론칭… 건설 분야 홍보 효율 극대화 도모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4-04 10:20 수정 2019-04-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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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케이비커넥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개인은 물론이고 기업에서도 홍보를 목적으로 동영상을 활용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는 하루에 58만 시간 분량의 비디오가 업로드되며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3122만 명이 유튜브를 이용했다.

유튜브의 이러한 인기 배경에는 누구나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는 개방성과 자신이 필요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찾아볼 수 있다는 효율성이 있다. 댓글과 공유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양의 콘텐츠가 업로드되다 보니 카테고리가 분야별로 나눠져 있다고 해도 원하는 동영상을 빠르게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유튜브로 홍보를 하는 기업들은 특수 업종을 필터링해 확인하기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한다.

이러한 가운데 건설 전문 홍보 플랫폼인 '케이비커넥’이 건설 관련 분야의 신기술/신제품/기업 브랜드만을 위한 동영상 홍보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케이비커넥은 Korea Build Connect의 약자로 '한국의 건설을 연결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건설전문 동영상 홍보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건설 관련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 기업 브랜드 등의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동영상 홍보 서비스로 탄생됐다.

케이비커넥은 기업의 유튜브 동영상 공유를 기반으로 하며 유/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가입만 하면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조달청 입찰 정보, 건설 업체의 정보 변동을 조회할 수 있으며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페이지 내 홍보글 및 블로그 포스팅 작성, 구인/구직 공고, 통화 연결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유료 서비스인 통화 연결 기능을 통해서는 동영상을 시청하던 고객이 동영상 아래의 통화버튼을 클릭하면 업체가 등록한 전화번호로 즉시 연결돼 상담이 가능하다. 동영상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협력업체를 통한 동영상 제작도 지원하고 있어 동영상 제작부터 업로드까지 케이비커넥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추후에는 모바일 명함 서비스 등 건설 기업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며 현재는 론칭을 기념하여 프리미엄 멤버십 90일 무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케이비커넥 관계자는 "요즘은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눈이 즐거운 동영상 마케팅의 시대이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대다”면서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했다면 그다음 순서로 케이비커넥을 활용해 효율적인 홍보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비커넥은 건설 관련 전문 인력들이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찾고 건설 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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