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카이스트-THE 이노베이션&임팩트 서밋’ 행사 협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03 12:54 수정 2019-04-03 12:59
한국타이어가 ‘2019 카이스트-THE 이노베이션&임팩트 서밋’의 다양한 연계 행사를 개최했다.
카이스트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공동 개최하는 카이스트-THE 이노베이션&임팩트 서밋은 세계 유수의 대학과 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밋에는 25개국 70여개 대학 및 관련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교육 혁신과 지식 이전, 기업가정신, 인공지능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4일에는 THE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대학 영향력 순위가 최초로 발표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일 교육 혁신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사 30명을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 초청해 주요 연구 설비를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미국·독일·중국·일본 등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를 총괄하는 연구개발(R&D)센터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의 실험실을 확인했다.
이어 세계 주요대학 총장, 기업대표, 정부관계자, 학계인사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행사는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의 개회사, 트레버 배럿 THE 사장의 환영사,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의 축사, 참가자 네트워킹, 송혜경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상임이사의 강연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혁신적 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전세계 교육계 인사들에게 한국타이어 기술력의 원천이자 혁신의 상징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며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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