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가격 또 올라…까스활명수·훼스탈·물파스 인상
뉴시스
입력 2019-04-03 09:37 수정 2019-04-03 09:38
업계 "물가인상·원자재 가격상승"
물파스도 용량 따라 9~12% 올라
‘까스활명수’, ‘훼스탈’, ‘물파스’ 등 일반의약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올해 초 ‘후시딘’, ‘쌍화탕’, ‘마데카솔’ 등의 가격이 오른 데 이어 일반의약품 가격이 또 다시 인상됐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1일 마시는 소화제 까스활명수의 약국 공급가를 2014년 이후 5년 만에 약 20% 올렸다.
지금까지 약국에서 까스활명수는 1병당 800원 안팎에 판매됐다. 이번에 20% 인상되면 1000원 수준으로 오른다. 일반의약품 소비자 가격은 약국별로 결정한다.
물가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독의 소화제 훼스탈의 공급가도 지난 1일부터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랐다. 10년 만의 가격인상이다. 한독은 “원료 인상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포장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물파스 공급가를 9~12% 인상했다. 물파스 45㎖제품은 지난 1일부터 12% 올랐다. 88㎖ 제품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9% 인상된다.
【서울=뉴시스】
물파스도 용량 따라 9~12% 올라
‘까스활명수’, ‘훼스탈’, ‘물파스’ 등 일반의약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올해 초 ‘후시딘’, ‘쌍화탕’, ‘마데카솔’ 등의 가격이 오른 데 이어 일반의약품 가격이 또 다시 인상됐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1일 마시는 소화제 까스활명수의 약국 공급가를 2014년 이후 5년 만에 약 20% 올렸다.
지금까지 약국에서 까스활명수는 1병당 800원 안팎에 판매됐다. 이번에 20% 인상되면 1000원 수준으로 오른다. 일반의약품 소비자 가격은 약국별로 결정한다.
물가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독의 소화제 훼스탈의 공급가도 지난 1일부터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랐다. 10년 만의 가격인상이다. 한독은 “원료 인상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포장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물파스 공급가를 9~12% 인상했다. 물파스 45㎖제품은 지난 1일부터 12% 올랐다. 88㎖ 제품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9% 인상된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