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흡입력으로 ‘생활 미세먼지’까지 싹∼

김민식 기자

입력 2019-03-19 03:00 수정 2019-03-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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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

침대, 소파, 창틀 등 집 안 구석구석에는 밥알, 과자 부스러기 등 눈에 보이는 먼지뿐 아니라 곰팡이와 애완동물의 비듬 등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쌓인다. 이런 ‘생활 미세먼지 입자’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바닥에 쌓이는 생활 미세먼지는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

지난달 삼성전자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를 선보였다. 삼성 제트는 최대 200W의 흡입력으로 생활 미세먼지 입자까지 깔끔하게 빨아들이고 배출은 99.999% 차단한다.


최대 200W 흡입력으로 ‘강력’하게

최대 200W의 흡입력을 발휘하는 삼성 제트의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항공기 날개 모양을 닮았다. 항공기 날개 모양으로 유량을 극대화시켜 분당 11만 회 회전한다. 이 강력한 모터의 회전이 구현한 200W의 흡입력은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 비듬 등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눈에 보이지 않는 생활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흡입한다. 청소기의 흡입력이 강할수록 미세 먼지 청소는 더욱 효과적이다.

삼성제트 청소기는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를 갖춰 운전 시간도 여유롭다. 일반모드 기준으로 최대 60분까지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한다. 물걸레 브러시는 최대 8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두 개의 배터리를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 개의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여분의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어 2시간 동안 작동한다. 두 개의 배터리는 3.5시간 만에 완충되며 동시 충전도 가능하다. 배터리 측면에 있는 LED가 잔량과 충전 상태를 표시해 더욱 편리하다.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미세먼지 배출 차단

청소기는 먼지와 함께 빨아들인 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이때 애써 흡입한 미세먼지가 바람과 함께 다시 배출되지 않도록, 삼성 제트는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을 갖춰 미세 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한다. 총 5단계로 0.3∼10μm의 생활 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이 시스템의 핵심에는 삼성전자만의 ‘제트 싸이클론’ 기술이 있다. 제트 싸이클론은 9개의 작은 싸이클론이 미세 먼지를 꼼꼼하게 분리해 2mm 미만 먼지를 99% 이상 걸러낸다. 이때 생성되는 27개의 에어홀은 공기 압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골라 쓰는 ‘한국 바닥’ 맞춤 브러시

삼성 제트는 주거 공간과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용 브러시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소프트 마루 브러시’는 정전기 방지 은사가 포함된 융 소재를 사용해 머리카락을 쓸어도 엉킴이 없다. 특히 한국형 마루의 미세먼지 청소에 가장 적합하다.

‘물걸레 브러시’는 청소포가 빠르게 회전하며 부엌 싱크대와 냉장고 아래 기름때를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한다. 바닥에 착 밀착하는 것이 특징. 빨아서 쓸 수 있는 초극세사 청소포는 물론 일회용 청소포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 외에도 반려견의 털이나 이불·소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미니 터보 브러시’, 카펫·러그 청소에 적합한 ‘터보 액션 브러시’로 장소와 상황, 용도에 맞춰 한층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먼지통 통째로 물 세척… 깔끔하고 간편

삼성 제트의 먼지통은 통째로 물 세척이 가능하다. 먼지통과 싸이클론, 모터 필터, 고성능 필터도 간단히 분리해 물로 세척할 수 있다. 이로써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것만으로는 찝찝했던 먼지통 바닥까지 속 시원하게 닦아낼 수 있다. 또한 삼성 제트의 먼지통은 버튼 하나로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깔끔하게 먼지통을 비울 수 있다.

이처럼 삼성제트에는 소비자·전문가의 사용성 평가와 피드백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사용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생한 삼성제트로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청소가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가사 부담 줄여줘

삼성전자는 삼성 제트 출시 전 기획 단계부터 700여 명에 달하는 소비자 대상 심층 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힘을 적게 들이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 제트는 4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가 자신의 키에 따라 가장 편한 높이에서 청소할 수 있으며, 체감 무게를 낮추고 좌우 방향 전환이 쉬워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손잡이에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조작 상태나 제품 이상 현상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충전 거치대인 ‘제트 스테이션’은 안정적으로 무게 중심을 유지하도록 7도 기울어진 ‘Z’ 형태로 디자인되었고, 청소기를 넣고 빼는 동작이나 브러시 보관이 편리하며 2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삼성 제트는 티탄·실버 2가지 색상이며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는 96만9000∼13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정유진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다”며 “삼성 제트가 생활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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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청소 완성하는 ‘제트’만의 디테일

300rpm 회전력의 물걸레 브러시는 빨아 쓰는 다회용 초극세사 청소포와 더 간편하고 위생적인 일회용 청소포 중에 선택하여 청소할 수 있다. 물걸레 가장자리가 벽 끝 구석까지 닿기 때문에 보다 완벽한 청소가 가능하다.

다양한 상황에 따라 브러시를 선택할 수 있다. 반려동물 털이나 침구류 청소를 위한 펫·침구 브러시, 커튼과 소파 등의 잔먼지 제거에 사용하는 솔 브러시, 창문 틀이나 가구 틈에 사용하는 틈새 브러시, 가구 위와 천장 등 높은 곳에 사용하는 플렉스 연장관 등으로 구성된다.

브러시에는 정전기 방지 기능이 뛰어난 100% 성분의 은사가 포함되어 먼지가 엉기지 않고 먼지통으로 먼지를 효과적으로 보낸다. 또한 원터치 브러시를 도입해 동전이나 드라이버 없이 버튼을 누르고 당기면 브러시가 바로 분리되어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제트의 거치대인 제트 스테이션은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간편하게 어디서든 세워서 보관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을 고려해 7도로 기울여 설계했으며 제트와 다양한 브러시, 추가 배터리까지 간편하게 거치할 수 있다. 사용자의 키에 맞춰 4단계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측면 방향의 바람 배출구, 부드러운 좌우 방향 전환 기능까지 갖춰 허리와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

LED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청소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초강력, 강력, 일반 등 흡입력 세기와 물걸레 브러시 사용 여부는 물론 청소 도중에 점검 부위가 발생하면 LED 디스플레이 창에 표시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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