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 민간기업 최초 장애인 실업팀 창단 눈길

동아일보

입력 2019-03-06 03:00 수정 2019-03-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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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건설(대표 최영철)은 ‘행복의 추구’라는 창성그룹의 기업이념에 따라 사회의 행복을 위한 책임과 공익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하고 관심이 적었던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창성건설의 지원은 남다르다. 2015년 8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장애인 체육 실업팀(노르딕스키)을 창단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면서 안정적으로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비시즌에는 국내 훈련과 해외 원정훈련을 병행하고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는 물론 장애인 특수장비, 용품, 의류를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이 단기간에 세계적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그 결과 소속 신의현 선수가 지난해 평창 겨울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크로스컨트리스키 7.5km 중거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15km 장거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가슴 벅찬 감동과 함께 우리 사회에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창성건설의 사회공헌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건설회사 특성상 전국 건설·토목 현장 개설 시 지역주민 우선 고용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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