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루제, 고메밥솥 6가지 컬러 풀라인업 구축해 판매 재개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2-20 09:54 수정 2019-02-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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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르크루제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고메밥솥의 제품컬러를 6가지로 확대해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판매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르크루제의 완판신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고메밥솥은 런칭 3주만에 완판돼 지난달 중순부터 2개월 넘게 예약 대기자가 줄을 잇고 있다. 르크루제코리아 측에서도 “추가 물량을 서둘러 확보해 원래 계획보다 빠르게 풀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르크루제의 대표 제품인 무쇠주물냄비를 밥에 최적화된 밥솥 형태로 변형시킨 고메밥솥은 프랑스 무쇠주물 장인들이 아시아인의 식성을 고려해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일본시장을 겨냥해 고안한 제품이다.

런칭 당시에는 고메밥솥으로 할 수 있는 10가지 솥밥 레시피를 공개하며 집밥 열풍을 선도했다면 풀라인업을 구축한 2차 런칭에서는 솥밥 메뉴 외에 고메밥솥으로 집에서 가볍게 즐기는 군고구마, 집들이와 홈파티의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포함한 새로운 레시피를 공개한다.

사진제공= 르크루제
르크루제 관계자는 "고메밥솥을 이용하면 요리초보자도 간편하게 특별한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어 직접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만족도 높은 후기가 화제가 됐다”면서 “1차 런칭 때에도 대부분의 고객들이 밥솥전용으로 구매한 후에 다른 요리를 위해 추가 구매하며 완판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추가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던 만큼 2차 런칭에서는 파스텔컬러(쉬폰핑크, 코스탈블루)와 르크루제의 시그니처 컬러인 주황색을 추가해 확대 런칭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차 런칭되는 고메밥솥 6가지 컬러는 오는 22일부터 르크루제의 전국 백화점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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