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생활]영화 시인 할매 外

동아일보

입력 2019-02-08 03:00 수정 2019-02-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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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인 할매(사진)

감독 이종은. 출연 김막동, 김점순, 박점례, 안기임, 윤금순, 양양금, 최영자, 김선자. 전체 관람가. 5일 개봉.

투박하지만 잔잔한 감동. ★★★(★ 5개 만점)

아이스

감독 올레크 트로핌. 출연 알렉산드르 페트로프, 아글라야 타라소바. 전체 관람가. 7일 개봉.

러시아식 유머의 색다른 재미. ★★★
 

■클래식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 이야기 너.클.리 Ⅲ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마제스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

9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5만 원.

음악감독 한상욱(사진)의 지휘와 윤철희 울산대 교수의 피아노로 듣는 브람스와 차이콥스키의 대작. ♥♥♥(두근지수 ♥ 5개 만점)

프렌즈 오브 뮤직 음악회 동행 Ⅳ. 고독―자유롭지만 고독하게

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와 피아노 5중주 Op.34 연주. 하임 콰르텟,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피아니스트 문정재 출연.

8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챔버홀. 3만∼5만 원.

브람스 노년의 고독과 회한이 드러나는 보석 같은 실내악 두 작품 소개. ♥♥♥
 

■공연
연극 ‘오이디푸스’(사진)

황정민 배해선 남명렬 최수형 출연. 13세 관람가.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3만3000∼8만8000원.

운명에 맞선 배우들의 몸부림과 눈을 사로잡는 연출의 조합. ★★★★



뮤지컬 ‘아랑가’


강필석 박한근 박유덕 안재영 출연. 8세 관람가.

4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1관. 4만4000∼6만6000원.

악몽에 시달리는 백제의 왕은 꿈에서 자신을 구해주는 여인과 똑같이 생긴 아랑을 발견하지만 충신 도미의 부인임을 알게 되는데…. 현대음악 위에 뛰노는 판소리의 곡조. ♥♥♥
 

■콘서트

도니 맥캐슬린(사진)

데이비드 보위의 생전 마지막 밴드 멤버들이 들려주는 재즈와 아트 록의 새 경지.

10일 오후 5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4만∼8만 원.

2년 만에 더 강력한 앨범으로 돌아온 밴드. ♥♥♥♥♡

휘성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가 마련한 전국 순회공연 앙코르 무대.

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만9000∼12만1000원.

뛰어난 보컬이자 작사, 작곡가가 들려주는 날렵한 노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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