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30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회동…혁신성장 ‘박차’

뉴스1

입력 2019-01-30 05:53 수정 2019-01-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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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 방문…현장 간담회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 News1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다.

홍 원내대표와 원내부대표단, 국회 정무위원회 등 경제 관련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에 있는 삼성전자 사업장을 찾는다. 이들은 이 부회장과 함께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30분 간 간담회를 진행한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날 방문 자리에서도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전날(29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찾아, 혁신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민주당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 방문에 동행 예정인 민주당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새해 들어 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 혁신성장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출에서 가장 큰 게 반도체인 만큼, 업계 애로사항을 경청해 정치권이 덜어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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