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해 어둠을 밝히는 기업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1-28 03:00 수정 2019-01-28 03:00
㈜다원전자
연성회로기판(FPCB)레이저 드릴과 레이저 커팅, 가이드 홀가공 작업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가공하고 있으며, 최근엔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분야는 태양광 발전장치와 조명기구다. 주력 제품으로 ‘멀티썬라이트, 솔라홈시스템, 스마트센서, 딜라이트를 주문제작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원전자의 첫 신재생에너지 제품은 휴대용 태양광 랜턴인 ‘멀티썬라이트(DW-1203)’이다. 전기가 없는 지역은 물론 야외캠핑, 낚시, 재난구조, 가정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무드등, 독거노인용등, 독서등, 비상등 역할을 하는 ‘스마트 센서등’(DWSSL-100/200)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로 충전하고, 랜턴과 무드등 효과를 모두 담은 ‘딜라이트’(Lantern & Mood Lamp)도 이 회사 제품이다.
다원전자는 빛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전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신흥국 가정을 돕는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 300가구, 프레야비히어 지역 200가구 등 총 500가구에 솔라홈시스템 제품을 보급한 것도 이와 같은 사회활동의 일환이다. 몽골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그리고 아프리카 우간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코이카 IBS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NGO 단체(휴먼몽골사업단, 국제사랑의봉사단 등)와 함께 솔라홈시스템을 보급, 설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와 목적으로 전등을 만들어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지구촌에 보급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NGO 단체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국제기구 원조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다원전자 이재명 대표.
㈜다원전자는 1993년 창업 이래 인쇄회로기판(PCB)레이저 가공 분야의 업계 선도 기업이다. 연성회로기판(FPCB)레이저 드릴과 레이저 커팅, 가이드 홀가공 작업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가공하고 있으며, 최근엔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분야는 태양광 발전장치와 조명기구다. 주력 제품으로 ‘멀티썬라이트, 솔라홈시스템, 스마트센서, 딜라이트를 주문제작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원전자의 첫 신재생에너지 제품은 휴대용 태양광 랜턴인 ‘멀티썬라이트(DW-1203)’이다. 전기가 없는 지역은 물론 야외캠핑, 낚시, 재난구조, 가정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원전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가정용 무선 LED 센서등 스마트 센서등.
‘솔라홈시스템(DW-1230)’은 선풍기, LED 조명, 스마트폰 충전 등의 다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ED 조명 3개 8시간, 선풍기는 16시간 등 이용시간이 길다는 점이 장점이다. 친환경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으로 확장성이 높은 점도 눈에 띈다. 회사 측은 현재 솔라홈시스템의 전력 또는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곤충기름, 생선기름 등을 이용해 불을 피울 수 있는 요리용 화로도 개발 중이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무드등, 독거노인용등, 독서등, 비상등 역할을 하는 ‘스마트 센서등’(DWSSL-100/200)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로 충전하고, 랜턴과 무드등 효과를 모두 담은 ‘딜라이트’(Lantern & Mood Lamp)도 이 회사 제품이다.
다원전자는 빛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전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신흥국 가정을 돕는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 300가구, 프레야비히어 지역 200가구 등 총 500가구에 솔라홈시스템 제품을 보급한 것도 이와 같은 사회활동의 일환이다. 몽골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그리고 아프리카 우간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코이카 IBS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NGO 단체(휴먼몽골사업단, 국제사랑의봉사단 등)와 함께 솔라홈시스템을 보급, 설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와 목적으로 전등을 만들어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지구촌에 보급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NGO 단체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국제기구 원조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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