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떨어졌다고 모두 치매는 아닙니다

뉴시스

입력 2019-01-23 15:41 수정 2019-01-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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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2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건강콘서트’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콘서트는 강동 지혜나눔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월 무료로 열리는 건강강좌다. 주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2013년 강동구와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7년째 지식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첫 건강콘서트는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화 스트레스와 인지장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다 치매는 아니라며 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를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예방법과 치료법을 강조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한 노년은 누구나 바라는 소망이다. 건강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건강수명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2월 19일에는 갱년기 항노화, 3월 19일에는 우리가족 관절건강, 4월 23일에는 아이들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 교수와 함께 건강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02-3425-5220)로 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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