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코어시스템즈,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과의 대화’ 참석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1-22 12:13 수정 2019-01-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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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미디어코어시스템즈

공공 SI 및 CMS(콘텐츠 관리시스템)솔루션 공급업체 ㈜미디어코어시스템즈(대표 이선기)가 지난 21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업인들과 대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은혜 장관을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경기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직업계고 교장과 고졸 근로자, 현장실습 학생, 업체 관계자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유 장관은 “고졸 취업을 확대하고 고졸 재직자의 진학을 지원하는 정책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직업교육을 받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장려금을 주고 중소기업 3년 이상 재직 중인 고졸 재직자는 학비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대입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아니라 고졸 취업 학생들이 자신의 꿈·희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삼일상고 이장미·이호준 학생, 부천공고 김광민·김건희 학생도 참석해 "공통적으로 복잡한 서류 작성 문제 해결과 관련 현장실습 직전 맞춤형 교육과정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미디어코어시스템즈 이선기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확보를 위해 양보단 질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각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밀한 지원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상반기 중 현장실습 기업 참여 기준과 절차를 합리화하고 교육과정과 취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현행 현장실습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주)미디어코어시스템즈는 지난 2016년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결을 기점으로 7명의 학생을 일학습병행제로 교육했으며 그중 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며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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