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이미지·스펙 속속 유출…배터리용량·충전속도 업그레이드 예상
뉴시스
입력 2019-01-22 06:12 수정 2019-01-22 06:14
삼성전자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의 공개를 한달여 앞두고 실물이 확실시 되는 유출본과 티저 영상이 유출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유출전문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 @UniverseIce)는 최근 25초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대용량의 배터리나 빨라진 충전 속도를 효과적으로 표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부연했다.
갤럭시S10은 갤럭시S9에서 3500mAh로, 갤럭시S10+는 4000mAh로 각각 500mAh씩 증가하고, 고속 충전속도는 기존 15W수준에서 22.5W로 올라갈 것이라는게 업계의 예상이다. 전작 갤럭시S9이 방전에서 100% 완충까지 107분(미국 IT미디어 폰아레나의 측정 기준)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갤S10의 배터리 용량은 늘어났지만 총 충전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갤럭시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제품 이미지를 사전 유출했던 IT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Evan Blass, @evleaks)는 갤럭시S10 3종( 모델들의 전,후면 언론 공개용 랜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통해 보급형인 S10E에는 후면 2개의 카메라, S10과 S10+에는 3개의 카메라가 있다는 구체적 사양을 추정할 수 있다.
한편 3월 이후 출시될 5G 모델인 갤럭시S10X의 추정 사양도 유출됐다. 고가 모델 갤럭시S10X는 6.7인치의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 후면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들 모델들은 초음파 기반 지문인식 센서, 단계적으로 색상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Gradient) 컬러를 도입한 것으로 예상되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O는 왼쪽 상단에 작은 구멍이 뚫린 모양의 디자인으로 베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노치 디자인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을 다음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다. 미국 IT기업의 혁신 현장인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을 맞이해 기술적 완성도를 과시하고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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