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도시문화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1-18 03:00 수정 2019-01-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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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AK밸리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22-1 일원에 들어서는 ‘성수 AK밸리’ 지식산업센터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1층 1개 동, 연면적 2만2220m²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세권으로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동북부 교통 중심지로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성수동 카페거리와 수제화거리 교차 지역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갖췄다. 서울숲과 한강이 펼쳐지는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뛰어난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다 아차산로, 뚝섬로, 성수이로 등이 인접해 강남 접근성은 물론 서울 외곽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성수동 일대는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이 뜨거운 곳이다. 기업 활동이 편리한 입지인 데다, 강남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성수동으로 이전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가 성수동 일대를 지식산업센터 등 IT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면서 첨단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입주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인근에 뚝섬 상업시설 개발과 성수지구 전략정비사업 등의 개발호재도 갖춰 향후 성수동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성수 AK밸리와 인접한 강변북로는 지하화를 추진하여 문화공원 조성 및 8000여 가구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뚝섬 주변지역은 문화체육시설, 호텔, 쇼핑센터 등 복합상업시설로 개발될 계획이다.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까지 획득한 성수 AK밸리 지식산업센터는 에너지세이빙 친환경 건물로 설계되었으며 쾌적하고 편의성 높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1층 공개공지와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성큰광장을, 11층 옥상부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최대 2면 발코니 도입으로 공간 활용성은 극대화하고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주차 관제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 편리한 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이다.

홍보관은 성동구 성수동1가 656-501, 서울숲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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