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선보이는 유럽형 복합문화시설

이학선 기자

입력 2019-01-18 03:00 수정 2019-01-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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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현대BS&C는 전북 전주 에코시티 최초로 대단위 상가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유럽형 복합문화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의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한다.

단지는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5977.66m² 규모다. 판매·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에 309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로는 에코시티 내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현대썬앤빌 전주’는 전용면적 △22m² 306실 △29m² 84실 △33m² 12실 등 402실로 이뤄진다.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동부대로, 송천중앙로를 이용해 전주 전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며 전주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 에코시티 중심상업지구로 초입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총 1만3000가구의 배후수요가 확보되며 인근 송천권역 등 기존 배후수요도 갖췄다. 또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늘찬공원 및 공공청사, 업무시설의 풍부한 유동인구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단지는 입지적인 장점은 물론 그동안 전주에서 볼 수 없었던 최초의 유럽형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돼 차별화된 외관까지 갖췄다.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해 설계되며, 포로 로마노 유적지와 스페인 계단 같은 세계적인 명소를 재해석한 이국적인 건축 요소도 적용된다. 점포 앞면은 유리로 구성하고 실내에서도 하늘이 열린 공간으로 꾸며져 개방감을 높인다. 콜로세움의 건축 양식을 차용함에 따라 레벨 차로 인해 두 개의 1층이 생겨나는 점도 독특하다. 실내 전 층은 계단식 원형 테라스로 꾸며지고 광장이 조성된다. CGV 영화관 입점도 확정됐다.

오픈 이벤트도 풍성하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골드바를 비롯해 LG건조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다이슨 청소기, 온수매트 등 매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황금돼지 저금통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토정비결과 타로 등 오픈 축하 신년운세 이벤트도 펼쳐진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293-96에 위치한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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