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사랑과 나눔정신 되살린다

뉴스1

입력 2019-01-15 15:31 수정 2019-0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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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미사 다음달 16일…사진전·유품전시회 등

김수환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추모미사 등 김 추기경을 기리고 추억하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김 추기경이 생전에 몸소 보여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세상을 향해 지녔던 지향과 정신을 이 시대에 다시 한번 구현하고 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10주기 당일인 다음달 16일에는 오후 2시 명동대성당에서 염 추기경 주례로 추모미사가 봉헌된다. 김 추기경의 생전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전은 다음달 11일부터 23일까지 명동 1898광장에서, 성경과 제의·제구 등 유품 전시회는 다음달 16일부터 6월30일 절두산순교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열린다.

기념 음악회는 다음달 18일 오후 8시 명동대성당에서 열리고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특별 미사,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주제로 한 기념 심포지엄, ‘내 기억 속의 김수환 추기경’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김 추기경의 일생을 라디오 드라마 ‘바보, 김수환’과 특집다큐 ‘우리안의 바보, 김수환’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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