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링크플러스, ‘CES 2019’에서 유레카를 외치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1-14 15:15 수정 2019-01-14 15:25
리틀캣 팀. 사진제공= 한서대
한국연구재단 링크플러스(LINC+)의 한서대학교(이하 한서대)와 가족기업 리틀캣(the Little Cat)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9 유레카 존에서 전세계 매체와 현장 참관인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함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서대의 사회맞춤형산학협력사업단 인프라와 리틀캣의 기술이 만나 글로벌 시장을 위한 고양이 전용 스마트 트레드밀(tread mill)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미국의 엔가젯(Engadget), 영국의 더선(the SUN)지를 비롯해 50여 개 언론사 등에서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의 방송국에서 직접 한서대 부스를 찾아와 촬영하기도 했다.
리틀캣은 이번 CES2019에서 개인고객 150여 명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서대는 이러한 산학협력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전략을 바탕으로 선박 무선조종시스템 마린맨, 아이알트로닉스 등 가족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확대 엑셀러레이팅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서대의 리틀캣은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해 TAM, SAM, SOM 전략으로 비만 고양이 시장을 주 타겟으로 정의하고 고양이 행동습성을 딥러닝(Deep-leading), 운동패턴 데이터베이스, 운동유도 및 운동계획이 가능한 IoT(사물인터넷)기능으로 최적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만 고양이의 다이어트를 돕거나 질병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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