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 ‘이탈리아 남부 미식 여행’ 프로모션 선봬

동아경제

입력 2019-01-10 10:32 수정 2019-01-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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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이탈리아 남부 지방 풀리아의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남부 미식 여행’ 프로모션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탈리아 남부는 파스타로 유명한 시칠리아, 피자로 유명한 나폴리 등이 모여있다. 그중 풀리아는 지중해 연안과 인접한 지역으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발달한 곳이다. 풀리아는 세계적인 올리브 생산지이기도 하며, 포도와 아몬드 생산으로도 잘 알려졌다. 풀리아 지방 요리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에 올리브 오일과 최소한의 향신료만 가미해 음식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음식은 풀리아 지방 대표적인 요리로 동그란 모양 소고기 말이인 봄베떼를 비롯해 홍합에 콩알 모양 프레골라 면을 넣은 파스타, 바질을 곁들인 광어 구이, 이탈리아 남부 지방 디저트 도넛 제뽈레 등이 있다. 특히 빈센조 가띠 셰프가 추천하는 오르키에테 파스타는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르키에테 파스타는 귀 모양의 파스타 면을 이용한 파스타로 풀리아 지방에서 기원한 대표적인 요리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 따르면 빈센조 가띠 부총주방장은 풀리아 지방 출신으로 이번 프로모션에서 집안 전통 조리법으로 이탈리아 가정식을 구현한다. 빈센조 가띠 셰프는 풀리아 지방 향기, 소리, 빛에서 영감을 받아 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 이탈리아 남부 미식 여행 프로모션 가격은 성인 기준 1인당 세금을 포함해 주중 점심 7만3000원이다. 평일 저녁, 주말 점심과 저녁 이용 고객에게는 풀리아 산지 와인 1잔을 준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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