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개인정보 수집방식의 대안 제시
동아일보
입력 2019-01-09 03:00 수정 2019-01-09 03:00
《 세계적 경영 저널 Harvard Business Review Korea(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19년 1·2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침해, 유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과거엔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식별정보’가 아니면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그 경계가 모호해졌다. 비식별 정보 여러 개를 조합해 식별이 가능한 정보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개인정보 수집을 할 때 고객의 형식적인 ‘동의’만 얻으면 기업의 책임을 없애주는 현재와 같은 방식은 한계에 도달했다. 레슬리 존 미국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 김기창 고려대 교수 등이 온라인 개인정보 수집 방식의 대안을 제시한다.
저개발국에서의 시장창출 혁신
저개발국에서의 기술 혁신, 비즈니스 혁신은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인프라, 사법, 입법, 금융시장 등 사회 기반이 먼저 확립돼야 경제 성장과 혁신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거꾸로 혁신에 의해 사회가 발전하고, 혁신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주며, 사회제도가 자리 잡게 만들 수도 있다. 또 부패를 줄여줄 수도 있다. ‘시장창출 혁신’이 바로 그런 힘을 갖고 있다.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의 글을 소개한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