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전국철도 선로전환기 점검, 만전 기해달라”

뉴스1

입력 2018-12-14 20:32 수정 2018-12-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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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역 선로전환기 직접 점검…전국 9947개 기기 철저 점검 지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도안전과 직결된 전국철도의 선로전환기 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이날 서울역을 방문해 역사 남측 13, 14번 선로 인근에 위치한 선로전환기(47AB호)를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선로전환기는 승객안전과 직결돼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도시철도 등 21개 운영기관 소관 전국 9947개 선로전환기 일제점검을 선제적으로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김 장관은 “최근 철도사고가 많이 나서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오송역 단전, KTX 강릉선 등 사고가 날 때마다 사고난 부문만 점검하지 말고 전분야를 다시 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점검에 대해 책임한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점검기록과 인수인계 시 책임여부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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