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11개 버거 제품 가격 인상…“제반 경비 증가 탓”
뉴스1
입력 2018-12-12 09:44 수정 2018-12-12 09:46
롯데리아 무인 주문 기기. © News1
롯데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전체 판매 제품 중 버거 11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데리버거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 클래식치즈버거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200원 오른다. 평균 인상률 2.2%다.
롯데리아는 각종 원자재 가격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임차료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디저트류와 음료류는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보다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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