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태광그룹 정도경영委 위원장에 임수빈 전 검사 外
동아일보
입력 2018-12-10 03:00 수정 2018-12-10 03:00
■ 태광그룹 정도경영委 위원장에 임수빈 전 검사
태광그룹이 임수빈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위원장(사장)으로 하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9일 밝혔다. 정도경영위원회는 주요 경영활동에 위법 요소가 없는지 심의하는 상설기구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임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9기로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재직 시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기소는 무리”라며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겪다가 사표를 냈다. 태광그룹은 또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황신용 전 SK하이닉스 상무도 정도경영위 위원(전무)으로 영입했다.
■ 롯데호텔 6곳,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롯데호텔은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롯데시티호텔마포,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L7 강남 등이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롯데호텔 측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객이 믿고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의 6개 호텔은 앞으로 해당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스타수퍼 도곡’→‘SSG도곡’ 변경
이마트는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지하에 있던 ‘스타수퍼 도곡’을 ‘SSG도곡’으로 재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SSG도곡은 전체 매장의 30%가량을 식음료에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SSG푸드마켓은 서울 청담점, 부산 마린시티점에 이어 총 3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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