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혁신도시 ‘엘라타워&에비뉴’ 공급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2-07 10:35 수정 2018-12-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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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건설은 울산시 중구 복산동 703번지(150B-4) 일원에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이뤄진 ‘엘라타워&에비뉴’를 공급한다.

엘라타워&에비뉴는 유승건설이 시공하고 엘라가 시행을 맡았다. 유승건설은 KB부동산신탁과 책임준공을 함께 한다. 대지면적 1만643.60㎡, 연면적 3만4055.09㎡,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530실, 상업시설 141실 규모다.

단지는 업무, 행정, 상업, 수요 등이 연계돼 있는 울산 우정혁신도시 중심에 들어선다. 이에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물류관리 또한 수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TX울산역, 울산공항과 지근거리며 북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울산IC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광역 및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같은 지구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11개 공기업이 진출해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부품모듈화산업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울산시청, 중구청, 울산교육청, 울산중부소방서, 울산우편집중국 등 행정기관 또한 인접하다.

엘라타워&에비뉴 지식산업센터는 발코니 면적을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하며, 이동식 벽체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유리와 알루미늄을 활용한 설계와 로비, 공용회의실, 건강정원, 글라스정원, 하늘정원 등을 조성해 사업주와 직원들 비즈니스 능률 향상을 꾀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상업시설은 대로변 130m 테라스형 스트리트 구조다. 오피스와 마찬가지로 1층 데크와 2층 테라스 면적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된다. 음식점, 편의시설, 스포츠시설 메디컬센터, 교육시설 등을 입점시켜 원스톱 라이프를 구축할 할 전략이다. 특히 1층 수영장시설에는 국민안전처의 '생존수영교육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계약 시 여러가지 세제혜택도 준다. 분양가 70~80%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과밀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 공장 및 본사 모두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 법인세·소득세가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을 준다.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1564-1 대성 스카이렉스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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