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안전-건강한 비즈니스 앞장

장재웅 기자

입력 2018-12-05 03:00 수정 2018-12-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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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 포터상]한국이콜랩

이콜랩 직원들이 한 식품공장에서 세척 및 살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이콜랩 제공
이콜랩의 창업자 메리트 오즈번은 1920년대 초반 호텔 시트커버 살균·세탁용 화학제품을 개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콜랩은 설립 후부터 지속적으로 세상을 깨끗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비즈니스를 추구함으로써 활발한 CSV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콜랩의 비즈니스는 크게 △물 사업 △에너지 사업 △식품 분야 사업 △위생 분야 사업으로 나뉜다. 물 사업 부문은 다양한 사업장에서 나오는 폐수를 처리해 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에너지 사업 부문은 원유를 시추하거나 정제하는 공정에서 시추공 부식을 방지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품 부문에선 호텔 레스토랑 우유공장 식품가공 기업 등에 세척과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생 분야는 병원과 요양기관 등의 멸균 살균 세척을 책임지고 있다.

이콜랩은 170개국에 임직원 4만8000명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이콜랩은 이콜랩의 한국 자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180억 원을 올렸다. 국내에서 확보한 고객사만 8000여 곳에 이른다.

장재웅 기자 jwoong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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