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스마트 경찰 양성 위해 고려사이버대-동국대 경찰사법대학 협력키로

동아닷컴

입력 2018-11-30 10:59 수정 2018-11-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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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협력협약 체결해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교육과정 지원 추진
- 2019학년도 경찰학과 신설해 미래 경찰활동 선도하는 인재 양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 김진성)는 지난 26일(월) 오전 11시에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학장 이윤호)과 경찰학 교육의 보편화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성 총장과 이윤호 학장은 고려사이버대 계동캠퍼스 화정관에서 만나 협약서를 교환했다. 최근 경찰학과를 신설한 고려사이버대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상호이용 등 교육교류 ▲포럼, 공동연구 등 학술교류 ▲학생 실습, 교원 협력 등 인적자원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교는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재학생이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의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재학생이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향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성 총장은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문성을 지닌 동국대 경찰사법대학과 협력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동국대 경찰사법대학과 다방면에서 협력해 새로 개설한 경찰학과를 실무형 스마트 경찰을 양성하는 학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이윤호 학장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의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한 교육과정을 공유해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가 미래 경찰활동을 선도하는 학과로 도약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찰공무원을 길러낸다. 경찰학과는 정부의 경찰직 증원 계획, 의경제도 폐지로 인한 순경 채용 확대, 재직 경찰공무원의 직무능력 교육 수요 증가 등 대내외적 흐름에 따라 경찰공무원 시험 응시자의 채용과 재직자의 경력 관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한 경찰입직 과정, 현직 경찰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중심 과정, 경찰활동의 과학화에 대비한 스마트폴리싱 과정 등 3가지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또한 경찰행정학과 특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스터디 활동을 지원하며, 모의시험과 현직자 특강도 실시한다.

한편 국내 최고의 경찰행정학부를 운영하고 있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은 기존 경찰행정학과를 확대 개편해 지난 2016년 출범한 단과대학으로서 경찰 간부 외에도 사회 안전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12월 1일(토)부터 1월 11일(금)까지 21개 학과, 1개 학부, 1개 대학원에서 2019학년도 1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546명의 신·편입생을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융합정보대학원은 총 33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심층 상담을 원하는 예비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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