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수상작품 전시회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27 16:42 수정 2018-11-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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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대상 이현숙 ‘책가도 ’. 한국민화협회 제공

‘민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모전인 제11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대회장인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2018년 제11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은 민화를 주제로 △전통부문 △최초 공개작품 부문 △2019년도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민화 부문으로 운영됐으며, 국내외 총 5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사)한국민화협회 엄재권 회장은 “우리 민화가 매개가 되어 역사적인 사건의 의미를 재조명하자는 차원에서 올해 특별히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민화 부문’을 운영하게 됐다”며 “내년에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민화특별기획전(가제)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년 제11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주요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 대상(국회의장상)=이현숙 ‘책거리’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조영 ‘대한독립만세’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방희원 ‘요지연도’ △우수상(종로구청장상)=이영숙 ‘군선도’ △우수상(대회장상)=성지호 ‘부부방책가도’ △우수상(한국박물관협회 회장상)=곽지영 ‘100년의 비룡’ △우수상(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김강미 ’신액자화병도’ △우수상(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김은정 ‘서수낙원도’ △우수상(한국민화협회 회장상)=김성희 ‘호피장막도’ △우수상(한국민화협회 공모전운영위원장상)=임지윤 ‘금강산유람’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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