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한준]“진정한 전문가가 되는 과정, Korea MBA”

동아일보

입력 2018-11-19 03:00 수정 2018-11-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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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 KoreaMBA과정’ 이한준 원우 인터뷰

한국암웨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한준 씨(18학번). 2011년 한국암웨이에 입사, 현재 본사 Amway Business & Brand Center Oper-ation Team에서 한국암웨이 및 APAC(Asia Pacific)지역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 오퍼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그에게서 Korea MBA에 관해 들어본다.

MBA 진학을 결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Korea MBA 과정은 한국암웨이에서 관리자 및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저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이 될 거라 생각했기에 MBA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첫째, 8년간의 회사 실무를 통해 얻은 지식들을 체계화 시키고, 쌓아온 실무 경험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싶었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기법 지식을 얻고, 예측하지 못하는 경영 일선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케이스 도 익히고 싶었습니다.

둘째, 관리자로서 의사결정에 대한 경험을 미리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실무에서도 Manager & Supervisor의 의사결정이 얼마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해 본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 기업 경영에 대해서도 미리 파악하여 전체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었습니다. 전반적인 시장에 대한 트렌드 파악 및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여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진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고려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최고의 MBA’에 진학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고려대학교 MBA는 우선 대기업 300명 인사담당자의 MBA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국내 최고의 MBA입니다. 미국의 University of Oregon을 졸업한 제게 한국에서의 경영학 공부가 필요했고 아내의 도움으로 K-MBA의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되니 진학을 망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Korea MBA를 다니며 가장 도움이 됐던 커리큘럼은 무엇인가요.

신호정 교수님의 ‘OM원론’ 입니다.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수업시간에 배운 전문 지식과 연계하다 보니 현업에서의 업무 효율이 향상되는 등 보다 시너지 효과가 생겼습니다. 또한 한승수 교수님의 ‘재무회계’ 과목도 부족한 저의 재무관련 지식을 한층 끌어올려 준 과목이었습니다.


MBA의 정규 커리큘럼 외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인적 네트워킹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K-MBA의 인적 네트워킹은 그 어느 학교보다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기에 골프 동아리(K-ONE)와 테니스 동아리 활동은 큰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원천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직은 정식 동아리는 아니지만 내년에 정식 동아리를 목표로 하며 투자 동아리 KMIU(Korea MBA Investor Union)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MBA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꼭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회사 업무에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기에 저 또한 많이 고민하며 아내와 회사 분들과 논의했던 기억이 납니다. K-MBA는 제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주었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과 배움의 뿌듯함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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