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Forensic SEO솔루션 ‘디바이처’ 국내 서비스 시작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16 09:45 수정 2018-11-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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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드의 신창민 COO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대드(D.A.D: Digital Asset Directors, 이하 ‘대드’)는 디지털 자산 최적화(Forensic Search Engine Optimization, 이하 ‘Forensic SEO’)솔루션인 Dweitzer(이하 ‘디바이처’)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웹사이트 구축 시 검색 알고리즘의 분석값을 대입해 신뢰도 높은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그를 통해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의 상위노출을 돕는 디바이처는 국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대드 사와 세계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업체 중 하나인 독일의 RYTE 사가 협력해 개발한 한국형 Forensic SEO 솔루션이다.

디바이처를 운영하는 대드 사는 “이전부터 RYTE 사가 제공하던 Google 기반의 Forensic SEO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해 여러 기업과 브랜드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네이버와 다음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의 디지털 시장 환경 안에서는 Google 기반의 솔루션이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느꼈다. 이에 국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대드의 신창민 COO는 “국내 SEO시장은 네이버가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최적화가 곧 검색엔진 최적화라고 여겨져 왔던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인식을 전환시키며 국내 Forensic SEO시장의 개척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드는 지난 6월 독일 RYTE 사의 Forensic SEO 솔루션에 대한 아시아 지역 독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형 Forensic SEO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와 함께, 7월에는 CJ ENM과 '디지털 환경 최적화 솔루션 사업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전 세계 30여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세계적인 서비스 퍼블리싱 기업 SEM int. 및 DIG와 글로벌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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