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휴식 선사… ‘거제 벨버디어’로 제2의 도약 꿈꾼다

정지혜 기자

입력 2018-11-15 03:00 수정 2018-11-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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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미니엄 부문 / 한화리조트

문석 대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과 프리미엄 리조트를 융합해 고급화 전략을 구현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Belvedere)를 올해 10월에 오픈했다. 거제 벨버디어는 웰니스 프로그램, 키즈존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테마를 구성해 온전히 쉬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객실은 완벽한 휴식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자연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특별한 테마시설로 100m 상공(21층)에 조성된 인피니티 풀은 일부 바닥과 벽면이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져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거제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휴식과 즐거움을 채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거제로 떠나는 나만의 특별한 웰니스 여행(Wellness Journey in Geoje)’을 테마로 사전예약을 통해 웰니스 코치와 일 대 일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체와 정신의 균형뿐 아니라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맛있는 즐거움이 빠질 수 없다. 벨버디어는 TV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이재훈 셰프와 제휴를 맺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오스테리아 사르데냐)과 마리나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바 마요르카)을 운영한다. 또한 거제와 경남 지역의 맛집을 한곳에 모아놓은 고메이에서는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거제 벨버디어의 또 다른 매력은 아이들을 위한 테마 시설들이다. 국내 최대 수준의 키즈 엔터테인먼트 존은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뽀로로 키즈카페, 드로잉카페, 블록놀이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모두가 온전한 휴양과 즐거움을 채울 수 있다. 향후 마리나 라운지를 조성하고 요트 세일링, 아일랜드 호핑투어, 요트 스테이를 비롯해 딩기, 카약,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거제 벨버디어는 고객 만족을 넘어서 여행의 근본적인 가치인 휴양을 극대화하는 테마로 가득한 리조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화리조트는 이러한 변화의 원천을 고객에게서 찾고 고객의 소리를 회사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홈페이지 내에 개설된 고객의 소리 창구 및 해피메일(회원 대상으로 이용 익일에 발송하는 이메일 설문조사), 모바일, SNS, QR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접수,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있다. 또 고객의 불만이나 제안사항을 분석하여 매월 대표이사 주관의 CS경영위원회에서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회사 정책 반영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거제 벨버디어의 론칭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거제 벨버디어 부지에 프라이빗 비치와 올인클루시브 인룸 서비스로 차별화한 소규모 프리미엄 빌라를 비롯해 설악, 춘천, 지리산, 양평 등에도 순차적으로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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