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가로수길’ 매장 방문 이벤트 진행… 확인 도장 받고 경품 수령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8 14:39 수정 2018-1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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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가로수길’에서 독특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이 이뤄지는 11월을 맞아 최근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가로수길에서 ‘패션 파이브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최근 가로수길에 오픈한 브랜드 매장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달 9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가로수길에 오픈한 5개 매장을 방문해 확인 도장을 찍으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메종키츠네 스웻셔츠 등 다양한 선물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대상 매장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와 스웨덴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GRANIT)’, 미국 러닝 브랜드 ‘브룩스 러닝(Brooks Running)’, 10 꼬르소 꼬모 아울렛 ‘마가찌니’,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등 5곳이다.

소비자는 각 매장에 마련된 스탬프존에서 스타일맵을 받아 방문 확인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타일맵에 도장 5개를 찍고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2층 ‘인디펜던트 커피’에서 스크래치 카드를 받아 긁으면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스크래치 카드를 지참해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경품을 수령 받으면 된다.

경품은 메종키츠네 스웻셔츠(10명)를 비롯해 브룩스 러닝화(10명), 그라니트 디퓨저(20명),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권(3만 원권 30명, 1만원 권 230명) 등이 준비됐다. 또한 확인 도장 3개를 받으면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2층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손광섭 마케팅담당 상무는 “최근 가로수길에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이 지속 유입되는 가운데 즐거운 경험에 초점을 두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험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브랜드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장과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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