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t]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씨세론’과 ‘스타일셀러’

동아닷컴

입력 2018-11-06 18:56 수정 2018-11-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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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비롯, 전세계는 스타트업을 주목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ICT 산업을 이끌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 상장 기업 중 상위 10개 기업 안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또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텐센트, 알리바바 등 글로벌 대표 IT 기업들도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인정 받는다. 네이버(NHN), 카카오 등 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안정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아이디어 보유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창업 자금 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등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천, 판교, 광교, 의정부(북부), 시흥(서부) 등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며, 고양에 6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조성 중이다. 이중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2014년 5월 가장 먼저 오픈해 주목 받고 있다.

<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9층 모습 >(출처=IT동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스타트업에게 사무 공간과 창업 초기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원활하게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8층과 9층에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미팅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7년 미만 문화콘텐츠 및 융합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22개실의 창업공간(사무실)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스마트오피스, 세미나실, 미팅룸, 오픈 공간 등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예비 창업부터 성장기까지 스타트업 생애 주기에 맞춘 단계별 시그니처 프로그램 'G-Start(A-E)'와 창업 주기에 맞춘 지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문화창업플래너', 도내 만 15~34세 문화콘텐츠분야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SMART2030' 등이 대표적이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창업주기별 시그니처 프로그램 'G-Start', 출처: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

특히, G-Start는 창업관심가/예비창업 대상으로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A 단계,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실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B 단계, 성장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집중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C 단계, 성숙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 단계, 해외진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E 단계 등 스타트업 창업 주기를 고려한 5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개소 이후 2018년 9월 기준 창업 634건, 일자리 창출 1,702건, 스타트업 지원 1만 1,774건, 투자유치 395.7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럭시(LUXI)', '멜리펀트', '벅시(BUXI)', '(주)아이랑 놀기짱', '플래니토리', '마카롱 팩토리' 등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성장한 주요 스타트업이다.

이에 IT동아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미래를 꿈꾸는 스타트업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고자 한다. 이번 인터뷰는 G-START 프로그램를 통해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씨세론의 윤영선 CEO와 스타일셀러의 김건우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번역가를 돕는 인공지능 번역 도구, 씨세론 'mycat'

IT동아: 만나서 반갑다. 요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블록체인을 개발 중이라고 들었다. 먼저 씨세론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한다.

윤영선 대표(이하 윤 대표): 지난 2015년 8월 법인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블록체인 번역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네이버 파파고와 같은 일종의 번역 서비스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번역 효율화를 통해 경제적이고 빠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우리가 자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번역가를 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추구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많은 번역가를 돕는 것이 1차 목표다.

< 씨세론 윤영선 대표 >(출처=IT동아)

IT동아: 번역가를 돕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블록체인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것인 것. 어째… 많이 어렵다.

윤 대표: 하하. 맞다. 조금 어렵다. 우리도 외부에 씨세론이 어떤 업체이고, 무엇을 서비스하고 있는지 소개할 때 힘들다.

자, 지금의 번역 서비스는 어떤가. 만약 A 출판사가 B 번역가에게 번역을 부탁한다고 가정하자. 그럼 A는 B에게 돈을 지불하고 번역된 내용을 받아 책임을 출판한다. 그럼 번역가는 어떻게 번역하는가.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실력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고, 번역한 작품 수, 번역가로 활동한 기간 등을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실력과 경험이 번역가의 주 스킬인 셈인데, 우리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통해 번역가의 실력과 경험에 플러스 알파를 제공한다.

씨세론의 번역 솔루션은 'mycat(Computer assisted Translte)'이다. mycat에 번역하기 위한 글을 넣으면, 구글 번역과 같은 결과가 표시되면서, 하단에 다른 번역가들이 사용했던 단어, 문단, 문장 등을 '%'로 보여준다. 번역 데이터의 활용이며, 추가로 참여하는 번역가들의 번역 데이터도 추가되는 방식이다. '더 빠르게, 올바른 번역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묙표다.

< 번역가를 돕는 도구, 씨세론 'mycat' >(출처=IT동아)

IT동아: 편리하지만,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인공지능 번역이 활성화되면 사라질 직업으로 꼽히는 것이 '변호사'와 '번역가', '기자'인데… 이러다 번역가라는 직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가.

윤 대표: 하하. 아니다. 번역가의 역할은 분명하다. 글, 문장은 어떻게 조합하고,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진다. 소설, 시와 같은 감성을 다루는 영역일수록 사람의 손은 더욱 필요하다. 씨세론 mycat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답에 가까운 해답을 제공할 뿐, 최종적인 선택은 사람이 해야 한다.

IT동아: 정리하자면, 많은 번역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천해주는 번역을 번역가가 빠르게 활용하는 방식이다. 데이터가 중요할 것 같다.

윤 대표: 맞다. 모든 인공지능 기술에는 데이터가 기반되어야 한다.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결과값은 더욱 정교해지고, 명확해진다. 씨세론 mycat 역시 마찬가지다. 번역 데이터가 많을수록 즉, 참여하는 번역가가 많아질수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광부라고 표현하고 싶다.

< 씨세론 mycat과 랭체인을 더해 번역가 참가와 데이터 수집을 높인다 >(출처=IT동아)

그리고 번역가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블록체인 '랭체인(LANGCHAIN)'을 도입했다. 번역가가 번역에 참여하고 기여할수록, 포인트를 제공한다. 번역 데이터 공유다. 자주 사용되는 단어, 늘 표현하는 문장 등은 시간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번역가마다 이러한 번역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건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 당연하다. 번역가 입장에서 자기 나름의 스킬을 공개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러한 데이터에 대해 우리가 저작권을 부유하는 셈이다. 만약 A 번역가의 번역 데이터를 B 번역가가 사용하면, A 번역가에게 블록체인 내에서 리워드해주는 것이다.

번역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블록체인, 랭체인

IT동아: 블록체인을 통한 번역 데이터의 공정한 거래라고 이해하면 되나.

윤 대표: 맞다. 참여하는 번역가에게 이렇게 설명한다. '노동에서 해방시켜 드리겠다'라고. 번역은 뇌가 탄다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어렵다. 2시간 이상 집중해서 작업하기도 힘들고. 랭체인을 활용하는 씨세론 mycat이 고도화되면, 시간당 생산량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현재 120~200명 정도의 번역가가 참여하고 있다. 랭체인의 토큰은 번역가를 위한 보상을 제대로 분배하기 위해 적용한 수단이다. ICO처럼 뭔가 큰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절대 아니다.

< 씨세론 이준행 CTO(좌)와 윤영선 대표(우) >(출처=IT동아)

IT동아: 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윤 대표: 초기 함께 창업을 시작한 팀원들이 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았고, 이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 당시에는 비전 인식에 대해 공부했는데, 이후 자연스럽게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에 관심이 모였다. 음성과 글을 빠르게 분석하고 번역한다는 것은 실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호흡이고, 파트너십인 것 같다.

IT동아: G-Start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도움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윤 대표: 동남아 시장을 크게 보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는 상황인데, 동남아에 위치한 많은 나라의 언어는 아직도 낯설다. 영어만으로 소통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등 각 나라와 협력하기 위해 번역은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했다.

< 번역가를 위한 리워드 시스템 >(출처=IT동아)

또한, 블록체인 시장에서 홍콩, 싱가포르 등은 빼놓을 수 없는 국가다. 이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해외 진출을 꾀하는 스타트업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 'G-Start'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NIPA와 같은 동남아시아의 MDEC와도 협력하고 있어 네트워크,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소식을 얻는 중이다.

지난 3년 동안 제대로 된 월급은 3번 정도 받은 것 같다(웃음). 스타트업이라 미숙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이 참 행복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 그리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대는 크게 변화했다. 이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함께 다시 한번 시대는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우리 씨세론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당신의 리뷰만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IT동아: 스타일셀러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설명을 부탁한다.

김건우 본부장(이하 김 본부장): 스타일셀러는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와 블로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셀럽들에게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블로그와 SNS를 홍보와 마케팅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제품 판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7년 5월 안성국 대표가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제 판매 지역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더 많은 셀럽을 모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스타일셀러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화장품, 의류 등 셀럽이 사용했던 제품 중 좋은 제품을 SNS, 블로그 등으로 추천하면 끝이다. 그러면 우리 스타일셀러가 중간에서 결제, 배송, 세금 등에 필요한 부분을 처리해준다. 리뷰로 제품을 판매한다는 뜻에서 리뷰를 판다라고 소개하는 이유다.

< 스타일셀러 김건우 본부장 >(출처=IT동아)

IT동아: 셀럽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제품 판매에 필요한 과정을 돕는 셈이다.

김 본부장: 맞다. 이미 많은 셀럽들이 이와 비슷하게 활동한다.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알리고, 명품 옷이나 가방 등을 찍어 알린다. 페이스북 등에서 화장품 사용 팁을 공유하는 콘텐츠도 많다. 다만, 과거에는 권유, 추천하는 단계에 그쳤다면, 스타일셀러는 판매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다.

셀럽은 중간에서 판매 수수료 중 일부를 수익으로 돌려받는다. 앱과 웹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데, 모바일과 PC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거의 같은 화면, 같은 UI, 같은 UX로 제공했는데, 이를 각 플랫폼에 맞도록 변경 중이다. 솔루션 자체의 기능을 좀더 넓히기 위한 작업도 병행 중이다.

IT동아: 스타일셀러 서비스를 셀럽에게 소개하고, 관리하는 것이 핵심일 듯하다.

김 본부장: 많이 배우고 있다. 셀럽, 사람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직접 겪는 중이다(웃음). 약간의 경쟁 심리가 작용하다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나타났다. 팔로워 수가 많고 영향력이 높은 셀럽과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와 같을 수는 없지 않나. 이를 위한 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IT동아: 주로 연결되는 상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김 본부장: 화장품과 의류, 그리고 건강 보도 식품이다. 건강 보조 식품은 다이어트, 헬스 등에 필요한 음식을 말한다. 초반에 피트니스 관련 셀럽이 많이 참여했다.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결과다.

<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셀럽들 >(출처=IT동아)

IT동아: 한류와 함께 해외에 진출하면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김 본부장: 맞다. 전세계에는 9,000만 명에 달하는 한류 팬이 있다.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에서 스타일셀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국 드라마, K팝, 한국 여행 등으로 좋은 국내 제품을 접한 외국인이 연결되기도 하고, 해외 SNS에서 유명한 셀럽이 스타일셀러를 통해 한국 제품을 알리기도 한다. 내부적으로도 해외 담당 인력을 계속 있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서비스 지역도 늘려가는 단계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셀러 수는 약 1,500명 정도된다.

스타일셀러는 어디까지나 셀럽의 판매 활동을 돕는 역할이다. 나라마다 제품을 사고 판매하는데 기준이 다르고, 해외 제품을 가져오는 것도 일이지 않나. 불편한 것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은, 분명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 개인 온라인 쇼핑몰을 바로 생성, 판매로 연결하는 구조다 >(출처=IT동아)

스타일셀러는 C/S부분도 처리해준다. 셀럽들이 리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귀찮고, 잡다한 일거리를 뒤에서 돕는다. 셀럽들의 이야기도 많이 듣고, 그들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내용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각 셀럽마다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다르기에 우리는 뒤에서 조용히 돕는 것을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IT동아: 많이 보완하고 있다 말했는데.

김 본부장: 현지 로컬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많다. 섭외 활동부터 나라마다, 개인마다 요구하는 것도 조금씩 다르고. 셀럽들이 많이 요청하는 것 중 하나가 앱 사용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각각 다른 셀럽들의 요구사항을 하나씩 적용하다 보니 전체적인 경험면에서 미숙했던 것 같다.

IT동아: 상품을 알리기 위해 찾아오는 업체들도 있는지.

김 본부장: 계속 늘고 있다. 다만, 아무 제품이나 소개할 생각은 없다. 제품을 사용하고 알려주는, 셀럽 본인들의 생각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셀럽과 소비자, 업체 등이 모두 만족해야 본전인 서비스다. 그만큼 집중하고, 조급하지 않게 한걸음씩 발을 내딛고 싶다.

< 스타일셀러 김건우 본부장 >(출처=IT동아)

현재 직원은 총 9명이다. 대부분 셀러 모집과 제품 확보를 위한 MD들로 외국인 직원이 늘고 있다. 우리는 광고 보다 셀럽 개인의 신뢰에 맞춘다. 그들이 온라인, 모바일상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하기에, 단순한 홍보/마케팅 보다 의미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일을 판다' 우리의 목표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

동아닷컴 IT전문 권명관 기자 tornados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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